중국 항저우 3호점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에 고객들이 대기줄을 서고 있다./사진=교촌에프엔비
이번에 문을 연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60여개의 외식업체가 입점한 곳이다. 이로써 교촌은 지난해 12월 말 항저우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3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1호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과 2호점 '교촌치킨 항저우따위에청점'은 오픈 직후부터 짭짤하면서도 매콤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호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한화 기준 2억 1000만원대 매출을 내며 아시아권의 60여곳 교촌치킨 매장 중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한편 교촌은 항저우를 비롯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1선도시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