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동 '블랑 써밋 74'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865원 ▼65 -1.65%)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21일 연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지하 5층~지상 69층, 전용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이번에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3세대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가 적용된다. 45층에는 '스카이 어메니티'가 조성되는데 오션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미55보급창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부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부산·경남·울산거주자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