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TS(방탄소년단) 제이홉과 방송인 도경완·가수 장윤정씨 부부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공동주택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윤정과 도경완. /사진=머니투데이 DB
21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제이홉과 도씨 부부는 각각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복층구조로, 전용 273.9㎡(82평)다. 세대별로 상층과 하층의 바닥 면적은 조금씩 다르다. 제이홉이 분양받은 펜트하우스는 상층 105.08㎡, 하층 168.7㎡며, 도씨 부부의 펜트하우스는 상층 131.06㎡, 하층 142.91㎡다.
/사진=아페르한강 홈페이지 캡처
도씨 부부는 공동명의(장윤정씨 5분의 3, 도경완씨 5분의 2)로 4월8일, 제이홉은 이달 초 각각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아페르한강은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한 공동주택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05.84~273.94㎡ 2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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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용산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입주민에게는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프라이빗 서비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한편 도씨 부부는 지난 4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를 120억원에 매도했다. 2021년 3월 분양받은 지 약 3년 만이다. 당시 분양가는 50억원으로, 시세 차익은 7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