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NC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 있다. 손아섭은 이 안타로 KBO리그 통산 안타 수를 2505개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뉴시스
손아섭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초 2사 상황에서 알칸타라의 6구 포크볼을 툭 밀어치며 안타를 만들었다. KBO 통산 최다안타(2505안타)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었다.
손아섭은 LG트윈스 출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박용택이 가지고 있던 개인 최다 안타 기록(2504개)를 6년 만에 갈아치웠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NC 손아섭이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뒤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안타 수를 2505개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뉴시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NC 손아섭이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이전 기록자인 박용택(2504개)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안타 수를 2505개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뉴시스
이후 손아섭은 2021-2022 FA 시장에서 NC 다이노스와 4년 64억원 계약을 체결해 첫 이적을 했으며 2022시즌 152안타, 2013년 187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에 타율 0.339로 생애 처음으로 타격왕을 받았으며, 최다안타상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