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C, 제13회 '2024 OSBC 오픈소스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6.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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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완 OSBC 대표가 '2024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OSBC김택완 OSBC 대표가 '2024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OSBC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AI(인공지능) 생성 코드의 통합이 보편화되며 소프트웨어 보안과 라이선스 규정 준수가 새로운 과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리 암스트롱(Gary Armstrong) 포스아이디 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회 2024 OSBC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AI 생성 코드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오픈소스 기업 OSBC(대표 김택완)가 주최하고 포스아이디, 스닉, 인사이너리가 협찬했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와 한국사내변호사회는 후원을 맡았다.

콘퍼런스는 개리 암스트롱 이사를 비롯해 빌리 융(Billy Yung) 스닉 솔루션 엔지니어, 마이크 피텐저(Mike Pittenger) 인사이너리 고문, 노리오 코보타(Norio Kobota) 소니 그룹 오픈소스 전략, 최윤성 고려대 교수, 백송하 현대자동차 책임, 엄위상 LG전자 상무 등 국내외 오픈소스 및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쟁점과 트렌드 △오픈소스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 △국내외 오픈소스 거버넌스 관리 모범 사례 등을 발표하며 교류했다.

빌리 융 스닉 솔루션 엔지니어는 데브섹옵스(DevSecOps) 전략과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개발자 워크플로에 보안을 적절히 통합하는 능력은 기업 및 조직에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오픈소스 가시화와 공급망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OSBC 오픈소스 콘퍼런스'가 오픈소스 가시화와 관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SBC는 2022년부터 스닉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닉, 포스아이디, 인사이너리 솔루션을 한국에 독점 유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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