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 미래산업 (2,355원 ▲85 +3.74%)은 SK하이닉스와 13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액은 지난해 미래산업 매출의 6% 수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8월 30일까지 장비를 공급한다.
한편, 미래산업 최대주주는 넥스턴바이오로 보통주 290만6508주(9.6%)를 비롯해 제8회 전환사채(CB) 발행분 100억원과 제9회 CB 발행분 26억원 중 2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CB 보유분을 모두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 보유 지분은 23.4%(846만8731주)로 오르며 경영권 안정화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