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랩은 인증 부여를 위해 △거버넌스 △기업 구성원 △지역사회 △환경 △고객 등 5개 영역에서 180개 항목을 검토한다. 검증 결과 80점 이상의 기업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매년 수천 개의 기업이 신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너지가루는 친환경 녹색 기술 인증과 전문 특허 공정을 거친 원료다. 높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함유해 식품의 영양 강화에 활용되고,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바이오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사용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리너지가루 1kg당 일반 밀가루 대비 탄소 배출 11kg, 물 사용량 3.7톤, 부산물 3kg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비랩은 탄소 배출, 물 사용, 토양 오염,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 저감 실현 등 환경 임팩트 영역에서 리하베스트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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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을 고도화하고 원료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콥 인증 기업의 일원으로 사회적·환경적으로 더 나은 영향력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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