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음악 기업 '콘텐츠 제작부터 해외 진출' 지원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4.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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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뮤직비즈니스 참여 기업 6개 사 7월1일까지 공모

경기뮤직비즈니스 참여 기업 공모 포스터./사진제공=경콘진경기뮤직비즈니스 참여 기업 공모 포스터./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도내 음악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과 판로개척을 돕는 '경기뮤직비즈니스' 사업 참여기업 6개 사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소재 음반 제작사(레이블), 매니지먼트사, 공연 기획사 등 음악 관련 기업이 공연을 열거나, 음반·음원·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파주시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과 연계해 음악 콘텐츠 제작 결과를 소개하는 쇼케이스와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비즈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콘진은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기업 6곳을 지원했다. 인공지능 싱어송라이터 에이미문(Aimy Moon)의 생성형 AI 뮤직비디오 제작,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실감 공연 콘텐츠 '다이얼 스테이지', 북콘서트와 음악이 결합된 '재주소년 단독 공연'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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