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009535591032_1.jpg/dims/optimize/)
협약식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 한스 페터 오브레빅 DWO 총괄부사장, 리브 레이던 그림스벳 HVL 해양공학센터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 해상풍력 국제공동연구 기획 △ 발전단지 건설·운영 최적화 기술개발 △ 전문·기능인력 교육과정 개발 △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상호 인적교류 등이다.
김 전남지사는 "협약이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고, 전남 해상 풍력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진출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 목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목포대 글로컬대학30의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컬 전략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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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포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해상풍력은 글로컬대학30의 그린 해양에너지 핵심 분야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에서 해상풍력 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 역량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