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위치도/제공=양천구](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2009471194104_1.jpg/dims/optimize/)
양천구 신월2동 2구역에는 용적률 250% 이하 최고 12층 아파트(최대 높이 66m) 2229세대(임대 5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월7동 2구역은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와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구성돼 있고 김포공항과 가까워 고도제한(57.86m)을 받아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통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상향하고 공항공사와 협의해 고도제한 규제를 66m로 완화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신월7동 2구역은 서울시와 국토교통가 2020년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2021년 3월29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올해 3월 28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랫동안 노후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어온 신월7동 주민 여러분의 생활 환경이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