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원 초대형 에너지 기업" SK이노, 합병설에 15%대 급등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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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SK이노베이션 (118,700원 ▼1,900 -1.58%)이 SK E&S와의 합병설이 제기되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다.

20일 오전 9시47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1만6400원(15.66%) 오른 12만1100원을 나타낸다. 주가는 이날 장중 전일 대비 20.34%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합병설의 영향이다. 이날 오전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해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서다.

해당 보도는 SK그룹이 오는 28일~29일 열리는 그룹 경영진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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