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엣지파운드리로 사명변경…AI 신사업 역량 강화

트루윈은 AI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트루윈에서 엣지파운드리 (2,400원 0.00%)(Edge Foundry Co.,Ltd)로 사명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사명 변경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분야 신사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사업 목적에는 △딥러닝, 인공지능(AI) 하드웨어 가속 장치 개발 및 판매업 △딥러닝,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판매업 △하드웨어 솔루션 외주 개발업 등이 추가됐다. 기존 IR(Infrared Rays)센서 사업과 AI 신사업을 접목해 혁신적인 기술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엣지파운드리는 AI 반도체 기업 디퍼아이 이상헌 대표를 경영진으로 영입하는 등 AI 신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엠텍비젼, 삼성테크윈에서 엔지니어로 재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엣지파운드리 관계자는 "신사업 강화를 위해 정관변경 및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는 AI 신사업을 시작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 기술력을 토대로 AI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