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은 지하주차장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발생했으며 주민 2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2024.6.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 23층 주상복합 건물 지하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불이 커지면서 오전 10시37분 소방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특히 진압 과정에서 오후 3시쯤 발생한 폭발로 소방대원 16명과 의용대원 1명 등 소방관 17명이 다치면서 그 중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는 단순 연기흡입 35명이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