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에프, 'K-Global@베트남'서 현지 4개 기업과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6.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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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에프가 베트남 기업 4곳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컨트롤에프컨트롤에프가 베트남 기업 4곳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컨트롤에프


컨트롤에프(대표 정희석)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K-Global@베트남 2024'를 통해 현지 4개 기업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컨트롤에프는 △식품 제조·공급 업체 'A TUAN KHANG JOINT STOCK COMPANY'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양식업 기업 'TECH HOUSE' △IT솔루션 업체 'HBLAB JSC' △스마트팜 업체 'TECHCHAIN SOFTWARE'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술 교류 △상세 기상 자료 활용 △AI(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테스트 적용 등이다. 컨트롤에프는 현지 기업 수요에 맞춘 상세 기상 정보와 기상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희석 컨트롤에프 대표는 "이번 MOU로 양국 기업이 상호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사 ICT 기술을 베트남에 소개하고 현지 시장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동 주관했다. 양국 간 ICT 협력 증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기업투자유치과도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과 현지 기업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컨트롤에프 측은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시장 입지를 다지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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