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AI 관제'가 바꿀 첨단 안전도시의 청사진 제시

머니투데이 박지우 인턴기자 2024.06.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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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코엑스에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 AMS 시연
AI 카메라, 생체인식 출입보안 등 첨단 비전 AI 기술력 제시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AI 관제'가 바꿀 첨단 안전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부스에서 AMS 솔루션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텔리빅스인텔리빅스 부스에서 AMS 솔루션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통합 영상관제 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을 필두로 AI 카메라, 출입보안 AI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AI가 바꿀 안전한 도시의 미래모습을 공개했다.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AMS(AI Monitoring system)는 사람이 직접 모니터를 확인하며 시민 안전상황을 일일이 모니터링 하는 기존 VMS의 단점을 보완해 사람 대신 AI가 24시간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핵심 이벤트만 탐지해 시민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이다. 미래도시는 사람이 CCTV를 관제하지 않고 AI가 관제하게 된다.

특히 AMS는 VMS가 구현하기 힘든 안전 관련 빅데이터를 AI가 자동 생성해 요일별, 계절별, 월별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GIS(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지도 위에 영상분석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표출해 관제사에게 정확한 사고 위치를 직관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뿐만 아니라 엣지형 영상분석 AI 카메라는 서버 없이 카메라에서 바로 영상분석을 해줌으로써 저비용으로 도시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

인텔리빅스 부스 전경./사진제공=인텔리빅스인텔리빅스 부스 전경./사진제공=인텔리빅스
출입보안 AI는 보안이 필요한 구역에 승인되지 않은 사용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보안시스템이다. 손만 들면 출입문이 열리는 장정맥 출입보안 AI를 비롯해 얼굴, 모바일 등 다양한 생체 인식을 활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근태, 출입, 식수 관리까지 웹 기반 출입보안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며 디지털 트윈형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관리자가 손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인텔리빅스의 혁신적인 AI 기술력과 솔루션을 잠재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와 동시 개최돼 첨단 ICT, 인공지능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00개 이상의 부스가 참가하고 4만6천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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