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 후원협약 체결 12년째 동행중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6.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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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를 체결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사진 좌측)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협약서를 체결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사진 좌측)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후원 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2호 건립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2호점은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건립과 더불어 진행하는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 일상에서 벗어난 나들이 활동들을 하면서 아이들의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한 빼빼로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유자 빼빼로를 선보이는 등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빼빼로가 받은 고객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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