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현장. /사진제공=전라남도](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911133779827_1.jpg/dims/optimize/)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보성군·해남군·진도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 농가 및 농산물 제조·가공기업의 일자리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고용노동부, 보성군, 해남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일자리 연계 목표 7000건 대비 190.6%인 1만3341건을 달성했다. 시기별·작물별 안정적 인력 매칭을 통해 농가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로 농가와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 지역 대학과 협업을 통한 농촌봉사활동, 구직·귀농 정보 제공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 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가나 구직자는 동부권의 경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서부권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온라인 매칭 플랫폼인 전남농촌일자리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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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안정적으로 일손이 공급되도록 도시지역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농촌에 연계하는 일자리 매칭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