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신인 도움 필요한 시점"…목표가는 하향-NH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6.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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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JYP Ent. (51,000원 ▲1,200 +2.41%)가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낮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JYP Ent.의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와 비교할 때 두드러진다"며 "주력 라인업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아쉬운 성과를 보여 투자 매력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믹스가 확실한 판매량 반등을 보이거나 하반기 데뷔할 신인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7월 19일 복귀할 예정인 스트레이키즈는 하반기 초대형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어 주력 라인업은 견조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JYP360이 고도화하며 영업비용이 증가했다"며 "하반기 스트레이키즈가 활동을 본격화하면 음반과 MD 매출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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