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에서 대낮 흉기 난동…남녀 모두 위독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6.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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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강원도 강릉의 한 숙박업소에서 50대 남성이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리고 자신도 자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쯤 강릉 경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에서 50대 A씨가 4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가 크게 다쳤다. A씨도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두 사람 모두 피를 많이 흘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JTBC에 따르면 여성은 흉기와 배, 가슴 등 네 군데를 찔렸고 남성은 배 부위에만 여러 개의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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