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822122228614_1.jpg/dims/optimize/)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수를 꿈꾸며 상경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진혁은 "저는 재미있는 걸 하고 싶은데 공부가 재미없으니까 진로를 고민하던 때였다. 우리 학교 축제가 2000~3000명 모이는 큰 축제였는데 친구들이 등 떠밀어서 (무대에) 나갔는데 간주가 나올 때 찌릿찌릿하더라. 그때 혼자 '가수를 해야겠다'고 결정한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 행복감을 느꼈던 때를 떠올렸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822122228614_2.jpg/dims/optimize/)
최진혁은 "쉽게 말하면 투자 사기였다. 그 돈을 투자하면 한 달에 10% 이자를 주겠다, 1억을 넣으면 1000만원이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은은 "그런 일은 없지"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최진혁은 "있더라. 딱 석 달이었다"며 당시 사기꾼 말에 넘어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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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822122228614_3.jpg/dims/optimize/)
이정은은 당시를 떠올리던 최진혁의 모습에 "지금 눈이 믿고 있는 눈이다"라며 최진혁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듯 "이 느자구 없는 새X"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