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복지부](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818174965611_1.jpg/dims/optimize/)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15일 1146억원 규모로 우선 결성해 조기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추가 조성을 통해 당초 목표액 1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소 결성액의 70% 이상으로 투자금이 조성되면 투자를 조기 개시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펀드들은 혁신 신약 임상 2~3상과 혁신 제약 기술 플랫폼,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 M&A(인수합병) 등 혁신 제약·바이오헬스 기업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호 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올해 2월13일 LSK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정해 출자금을 모집 중이다. 이 펀드는 다음 달 말까지 결성(1000억원 목표)돼 투자가 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각 1000억원 규모의 4호·5호 펀드 주관 운용사를 공모해 올해 말까지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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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투자 여건이 많이 어려운 가운데 K-바이오 1호 및 2호 펀드의 성공적인 결성이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내 3·4·5호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