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협약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6.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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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형 협력 모델 개발·교육·사회공헌 추진

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야구테마파크 활성화 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에서 5번째)이 야구테마파크 활성화 협력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18일 기장군과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야구테마파크는 기장군이 일광읍 일광유원지에 야구장 4개, 리틀야구장 1개, 소프트볼구장 1개를 설치, 조성한 야구테마클러스터로 야구 경기와 전지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기장군과 동서대는 △기장군 문화관광 콘텐츠 및 사업모델 기획·개발 △정부·지자체 각종 공모사업 제안 △각종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자체·대학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협력한다.



특히 글로컬 대학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학생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필드캠퍼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앞서 2021년부터 기장군과 협력해 기장 8경을 주제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진행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기장군과 공동으로 지자체-대학 수익 창출형 협력 모델을 개발했고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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