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둔기 맞은 현직 아이돌…소속사 대표 경찰 조사중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4.06.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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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사진=김지성 기자서울 강남경찰서. /사진=김지성 기자


음주 상태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소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쯤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했으며 폭행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가 혐의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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