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년 연속' 천원 아침밥 시행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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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식사를 배식받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대전대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식사를 배식받고 있다./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가 오는 21일까지 교내 학생식당에서 기말고사 기간에 맞춰 학생 선호도와 영양균형을 고려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황철홍 학생처장(소방방재학과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험기간 밤샘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많은 학생이 독려해 시행 기간과 인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전시청, 대전동구청, 대전대학교가 차액을 보전한다. 아침식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아침형 생활패턴을 유도하면서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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