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아이템 검증·투자 맞춤 지원 '기술창업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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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마련한 '2024년 경북구미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 참석자./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마련한 '2024년 경북구미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 참석자./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예비·초기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4년 경북구미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창업교육은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 창업자 29개팀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필수 교육과 사업화 자금 조달,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심화 교육, 그리고 전문가 멘토링 등의 교육을 12일부터 7월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팀)를 발굴해 아이템 검증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 매칭, 투자유치 등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경북구미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서 수요맞춤형 교육과 캠퍼스 내 창업 및 특구 입주 공간을 마련해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기술창업교육은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라면서 "지역의 유망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조기 사업화를 달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금오공과대를 중심으로 연구, 주거, 산업, 문화를 소규모·고밀도로 집적한 지역이다. 2020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더불어 금오테크노밸리, 국가산단 4단지 일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 지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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