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 /사진=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813590415040_1.jpg/dims/optimize/)
18일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 측은 "감독님께서 굉장히 버티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기사와 유튜브·SNS 등에 참기 힘들 만큼 심각한 악플이 매우 많았고, 감독님께서도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런 악플로 인해 감독님께서 아무런 내색 없이 또다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실까 봐 굉장히 우려된다"며 "소란이 있었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도 잘 알지도 못하면 무차별하게 공격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간절히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신 감독은 평소 같은 소속사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하기란 쉽지 않았다'고 자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