롸잇 '원포인트', 넥스트라이즈 서울 참여..."업계 상위 10% 마케터를 프리랜서로 '혁신'"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6.18 16:24
글자크기
HR테크 스타트업 '롸잇'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서울(NextRise, Seoul)'에 참여해 자사의 프리랜서 마케터 플랫폼 '원포인트'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롸잇사진제공=롸잇


'롸잇'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능력 있는 마케터를 프리랜서로 고용 및 중개하기 위한 플랫폼 '원포인트'를 전개하고 있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시장에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들은 있지만 마케팅, S/W 개발과 같은 기업 경영의 주요 직무를 맡기기에는 전문가의 퀄리티를 충분히 신뢰할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 페인포인트였다. 롸잇의 최준순 대표는 자체적인 전문가 검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프리랜서 플랫폼을 만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포인트'는 업계 상위 10% 마케터를 단기 또는 파트타임으로 고용할 수 있다. 정규직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인재를 프리랜서 형태로 주 5시간부터 40시간까지 필요한 만큼만 고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류 심사-역량 테스트-심층 인터뷰 3단계 프로세스를 모두 통과해야만 전문가 풀로 등록할 수 있으며 검증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검증 자동화 솔루션도 연구 개발 중에 있다.

롸잇 최준순 대표./사진제공=롸잇롸잇 최준순 대표./사진제공=롸잇
롸잇의 최준순 대표는 "현재 원포인트 고객사의 익월 재계약률은 80%에 달하고, 30% 이상의 고객이 추천으로 유입될 만큼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또한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인력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향후에는 여러 가지 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롸잇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마케터 직무에서 향후 개발, 디자인 등 IT 영역 전반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