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중국 철수 법적 문제 해법'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정진솔 기자 2024.06.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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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법인 바른/사진=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바른이 중성청태한국사무소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 대강당에서 한국 기업의 중국 철수 관련 법적 문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현지 법률 및 규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중국 사업 철수 과정에서는 지방정부, 규제당국, 관세청 등 관련 당국과의 협상이 요구된다. 자산매각이나 채권 회수에 관련된 금융 이슈 해결도 난제다. 또 기업의 지식재산권 및 기술정보 보호도 중요 쟁점이다.



세미나에선 △김윤국 중성청태한국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중국철수 관련 법적 실무', △바른 김중부 중국변호사가 '중국 파산회생 현황 및 한중실무비교', △란페이 중성청태 변호사가 '기업퇴출에서의 중재방식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자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바른은 중국법률에 정통한 변호사들로 중국팀을 구성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바른 중국팀 팀장인 김중부 변호사는 중국 상장업무 리딩 로펌인 광동신달로펌에서 10년 이상 현지 법률서비스를 제공했던 중국통으로 알려져있다.



중성청태법률사무소는 중국 산둥성 지난에 본사를 뒀다. 올해 2월 기준 소속변호사 895명 등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대형로펌이다. 바른과 중성청태한국사무소는 지난 3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세미나는 기업고객에 한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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