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줄 좌측부터) 이상민, 황두하, 황선업, 임진모, 정민재 (둘째줄 좌측부터) 장준환, 김경진, 류희성, 강일권 (셋째줄 좌측부터) 김반야, 박준우, 황덕호, 김윤하, 김도헌/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에디션M'은 전 세계에서 K-POP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대표 뮤직플랫폼의 역량을 기반으로 장르의 탄생부터 대표 아티스트의 필청 음반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해설'하는 것을 표방한다.
해외 가요에서는 팝, 락, 알앤비, 힙합, J-POP과 클래식, 재즈 등까지 총 7개 장르를 대상으로 1920~2010년대까지 10년 단위의 시대별 명곡 및 명반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하는 첫 콘텐츠는 1950~2010년대까지의 국내 가요와 해외 가요 음악사이다. 70년대 '록과 포크, 되살아난 청춘 음악'부터 90년대 '케이팝의 태동', 2000년대 '발라드 전성시대와 3대 기획사' 등 국내 가요사를 총망라하는 스토리와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해외 가요 분야에서는 90년대 '차트를 점령한 알앤비, 틴팝, OST', 2000년대 '솔로 뮤지션의 활약과 복고 트렌드' 등을 통해 전 세계를 주름잡은 명곡들을 소개한다.
해외 음반 및 다양한 장르까지 아우르는 '에디션M'의 명반들이 추가됨으로써 멜론 이용자들은 더욱 폭넓은 휴먼 큐레이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멜론은 2018년 '한국 대중음악 명반100'과 2020년 'K-POP 명곡100'을 각각 발표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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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에디션M'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한 줄 평론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멜론 공식 SNS 채널들에서는 '에디션M'의 내용을 요약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해 대중이 더 쉽게 다양한 장르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선경 카카오엔터 음악플랫폼부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멜론의 믹스업 등 AI 음악추천 서비스가 개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이라면 에디션M은 대중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휴먼 큐레이션을 지향한다"며 "대표 뮤직플랫폼으로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탐구하는 격조 높은 이용자들을 위한 고급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