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도 제로 열풍...GS25, 제로당 '뉴룩 막걸리' 출시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6.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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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룩 막걸리'. /사진제공=GS25'뉴룩 막걸리'. /사진제공=GS25


GS리테일 (20,850원 ▲100 +0.48%)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손잡고 제로당 막걸리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룩 막걸리' 는 △제로당 △절반 칼로리 △특별한 풍미 등 최신 흥행 공식을 두루 갖춘 주류 상품이다. 종류는 △얼그레이향 막걸리 △레몬향 막걸리 △오리지널 막걸리 등 세 가지다.



특히,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제조해 막걸리의 당류는 모두 제거하고 칼로리 또한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칼로리는 100g당 23.6kcal로 일반 막걸리의 절반 수준이며, 당류를 뺀 막걸리의 단맛은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가미해 살렸다. 도수는 4도, 풍부한 천연 탄산, 레몬향 등을 조합해 기존 막걸리에서 느끼기 어려운 풍미와 청량감을 끌어올린 점도 특징이다.



GS25는 1만2000병 규모의 '뉴룩 말걸리' 3종을 오는 19일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 1병당 가격은 43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3병(맥주, 하이볼 교차 가능) 구매 시 1만2000원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GS25는 지난 1월부터 전통주 업계에 종사 중인 지역 청년 사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힙걸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5탄의 차별화 막걸리를 선보였다. 각 1만병 내외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가 이뤄졌으며, 대부분의 물량은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 살리기와 청년 지원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힙걸리 프로젝트가 연이어 완판 막걸리를 만들어 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며 "힙걸리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 판로를 열어주고 GS25는 차별화 주류 라인업을 강화해 가는 윈-윈 성장에 지속 주력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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