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
1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충남 예산군에 있는 금은방에서 한 남성이 금목걸이를 훔쳐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몇 시간 뒤에는 한 남성이 택시를 타고 예산군에서 서산시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그런데 잠시 뒤 경찰이 다녀갔던 금은방에 절도범이 나타났다. 절도범을 보자마자 눈치를 챈 사장은 자연스럽게 금은방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절도범은 자신의 범행 영상을 보여줘도 "내가 아니"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의 끈질긴 추궁 끝에 결국 범행을 시인,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