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박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도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거가 없는 앞으로의 2년간의 시간이 잃어버린 기본을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민심의 발원지인 현장을 조직화해야 하며, 당원들과 혼연일체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 총선에서 김민석 민주당 의원에 1.15%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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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성찰과 각오' 회의에서 추천을 받아 40대 기수론 (명분으로) 나가보라 하더라"며 "조만간 입장문을 올리고 기자회견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하려고 한다"고 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청년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이 위원장은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으로 그동안 청년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했다. 그는 1998년 냉면집을 시작으로 총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의 폐업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여러 개의 외식업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