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도미니카공화국 국유재산 관리·개발 노하우 전수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6.17 16:04
글자크기

경제기획개발부 등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추진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국유부동산 관리·처분 연수에 참여한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등의 공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국유부동산 관리·처분 연수에 참여한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등의 공무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유부동산 관리·처분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정부의 대외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저활용 공공자산 활용도 제고와 재정 수입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코는 연수에서 △국유재산 정책 및 제도 등 관리체계 △드론·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재산 관리 체험 △공공개발 사업모델 등을 강의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맞춤형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정책' 수립 세부 실행계획도 모색하기로 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연수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유재산 관리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번 도미니카 공화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요르단 등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관리·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에콰도르 국유재산 관리시스템 BPR/ISP 컨설팅도 추진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