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포르쉐 공식딜러 아우토슈타트 앰배서더로 선정…타이칸 지원과 함께 유소년 기부 협약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6.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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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딜러 아우토슈타트와 류현진 재단은 14일 한화이글스 파크에서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CC오토그룹사진제공=KCC오토그룹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이글스 투수 겸 류현진 재단 이사장인 류현진과 아우토슈타트의 이광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시즌 동안 류현진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아우토슈타트와 류현진은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류현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류현진 재단은 시즌 종료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장학생을 선발해 최대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광호 대표는 "류현진 선수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류현진 선수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응원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는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 우리는 판매뿐 아니라 사람들이 포르쉐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회사인 만큼, 미래의 희망인 어린 친구들이 꿈을 지키고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류현진 재단의 취지와 본질적으로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류현진 선수는 '아우토슈타트의 특별한 동행' 프로그램의 2호 인물로 선정되어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는 공식 석상을 포함한 일상에서 포르쉐 브랜드 및 차량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우토슈타트는 지난 4월, 프로야구 전설인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1호 앰배서더로 선정한 바 있다.



아우토슈타트는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 대구, 일산, 서울 등지에서 포르쉐 전시장 및 인증 중고차센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두 번째 규모의 포르쉐 딜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우토슈타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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