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건라이프,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 우즈베키스탄 방문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6.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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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헬스케어 제조기업 미건라이프㈜(대표 장훈철)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현장에서 장훈철 미건라이프 대표가 우즈벡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 중이다./사진제공=미건라이프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 현장에서 장훈철 미건라이프 대표가 우즈벡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 중이다./사진제공=미건라이프


2024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은 미건라이프를 포함해 인프라, 농업, 에너지, 방산, 자동차, ICT(정보통신기술), 의료,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각종 협회 및 기관까지 총 86개사 규모로 이루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일정에 동행하여 윤 대통령의 'K-실크로드' 구상을 토대로 이들 국가의 경제인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건라이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 한-우즈베키스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행사로, 주요 논의 내용은 안정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과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몇 년간 헬스케어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와 재활치료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미건라이프의 제품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건라이프는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미건라이프의 홈 헬스케어 제품들을 새로운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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