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원 토들리에 대표, 필리핀 두마게티시 한국인 대표로 임명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6.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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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원 토들리에 대표(사진 왼쪽)와 펠리페 안토니오 B. 레몰로 두마게티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토들리에윤재원 토들리에 대표(사진 왼쪽)와 펠리페 안토니오 B. 레몰로 두마게티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토들리에


토들리에는 자사 윤재원 대표가 필리핀의 대표적 교육 도시 두마게티시에서 한국인 대표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토들리에 측은 이번 대표 임명은 펠리페 안토니오 B. 레몰로(FELIPE ANTONIO B. REMOLLO) 두마게티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두마게티시는 필리핀 네그로스섬의 주요 도시로 '온화한 사람들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교육과 관광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윤재원 대표는 이번 임명을 통해 △두마게티시와 한국 지자체 간 협력·소통의 창구 △한국 투자자 유치 △두마게티시 해외 연수 및 관광 명소 홍보 △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 시설 탐색 등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윤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 불법 알선이나 계절 근로자 브로커 행위에 대해서는 두마게티시를 대신해 조정자 역할만 할 뿐 어떠한 금전적 이득을 위한 중개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사항은 두마게티시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합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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