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 선수단 출정식 개최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4.06.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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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정원 감독, 김혜민(9단)·김경은(4단)·박태희(3단)·이정은(초단) 선수, 이상춘 단장(커뮤니케이션실장)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사진 왼쪽부터 이정원 감독, 김혜민(9단)·김경은(4단)·박태희(3단)·이정은(초단) 선수, 이상춘 단장(커뮤니케이션실장)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이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시즌 준우승 멤버인 김혜민 9단, 김경은 4단, 박태희 3단을 보호지명하고, 올해 리그에 첫 참가하는 이정은 초단을 후보선수로 선발했다.

주장인 김혜민 9단은 입단 26년차 통산 전적 583승의 베테랑이다. 또한 김경은 4단은 지난해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 리그 최다인 13승을 거두면서 MVP에 선정됐다. 박태희 3단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7승을 보태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뒷받침했다.



이상춘 포스코퓨처엠 단장(커뮤니케이션실장)은 "우리 바둑팀도 친환경미래소재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하는 포스코그룹의 일원"이라며 "난관에 굴하지 않는 수준 높은 바둑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리그 형태의 기전이다. 8개팀이 오는 7월 11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4라운드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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