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 /사진=포브스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711104896348_1.jpg/dims/optimize/)
17일 포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0 대기업' 순위에서 2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해마다 전 세계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장가치 등을 기준으로 200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올해 22회째다.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글로벌 기업과 성장산업 등을 반영하는 지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711104896348_2.jpg/dims/optimize/)
이어 500위권 내에는 기아 (130,800원 ▲1,800 +1.40%)(234위), KB금융 (78,900원 ▼100 -0.13%)(250위), 신한금융(304위), 하나금융(411위), 포스코(412위), 현대모비스 (252,500원 ▲2,000 +0.80%)(465위), 삼성물산 (136,100원 ▲300 +0.22%)(493위) 등이 진입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화학회사 아람코, 중국 공상은행인 ICBC,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이 5위권에 들었다.
최근 대세인 인공지능(AI) 기업인 인텔, 엔비디아의 약진은 돋보였다. 미국 인텔은 107위로, 전년대비 315계단 뛰어올랐다. 엔비디아는 110위로, 같은 기간 10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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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 보면 2000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미국으로 621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과 홍콩이 324개, 일본이 181개, 인도가 71개, 영국이 66개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