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동국제약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 후 형진우 셀론텍 대표이사(왼쪽)와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씨엔지니어링
이번 MOU로 셀론텍은 카티졸 4가지 치료옵션 중 △카티졸 울트라(1회 제형) △카티졸 엑티브(3회 제형) △카티졸 프라임(5회 제형)을 생산해 아테본(Ateborn) 시리즈로 동국제약에 공급한다. 아테본 시리즈는 △아테본엘(1회 제형) △아테본퍼스트(3회 제형) △아테본(5회 제형) 3종으로 구성된다.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카티졸의 주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돼 있다. 연골막 구성성분인 바이오콜라겐으로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카티졸은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관절연골의 자연치유 과정을 돕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이어 "동국제약이 보유한 병의원 네트워크와 영업·마케팅 역량이라는 시너지가 더해져 카티졸을 시장에 폭넓게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초고령화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