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블로멧/사진= 대웅제약](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710001656408_1.jpg/dims/optimize/)
발표될 연구 결과는 엔블로와 '메트포르민' 병용 3상 임상시험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다. 경증 신기능 장애 환자 대상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입증 결과다. 발표는 류영상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경증 신기능 장애 환자에서의 엔블로의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소변 내 당 배출량 증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 등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엔블로는 신기능이 경도 감소한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를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24주간 엔블로와 다파글리플로진의 당화혈색소 변화량을 측정한 결과 엔블로는 24주 차에 경도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0.94%의 당화혈색소 감소율을 보인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0.77%의 감소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 엔블로는 기존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1.2배의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
엔블로는 국산 36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0.3mg의 적은 용량으로 우수한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 혈당 달성률(HbA1c<7%)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 △한국인 대상 풍부한 임상자료 등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