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코리아 2024 포스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709435061600_1.jpg/dims/optimize/)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퀀텀 코리아 2024'가 '양자과학기술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주제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25일 예정인 개막 행사에선 지난해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능가하는 중성원자 방식 양자컴퓨터를 선보여 화제가 된 미카일 루킨 하버드대 교수가 특별 강연을 연다. 더불어 국내 양자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 및 경진대회 시상 등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제별 융합 세션-퀀텀 플러스'에선 △양자기술 융합형 바이오, 인공지능(AI), 금융, 재료과학, 국방·안보기술 △미국, 영국, 덴마크 등 주요국의 국가 양자 전략 △중소기업의 양자 소재·부품·장비 산업 도전 등 8개 주제로 구성된 발표가 이어진다.
과기정통부는 또 양자 분야 기술 동맹 강화를 위해 26일 한-덴마크 및 한-영 양자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엔 양자과학기술의 국방적 활용을 위한 '민-관-군 양자정보협의회 출범식(과기정통부-방사청-육·해·공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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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2024' 사전등록 접수는 19일까지다. 이후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퀀텀 코리아 20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