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사진=뉴스1
린가드는 지난 16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2024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서울은 울산과 2-2로 비겼다.
린가드는 최근 EPL 복귀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승격팀 레스터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솔샤르 감독이 '옛 제자' 린가드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서울이랑 이번 시즌을 잘 헤쳐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린가드는 K리그1에서 8경기를 소화했으나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기동 서울 감독은 "(린가드의) 의욕이 좋다. 공격적인 부분을 더 강조하고 있다. 슈팅을 더 많이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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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는 맨유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2021년 4월에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