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마리나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709320550505_1.jpg/dims/optimize/)
마리나는 유람, 여가용으로 이용하는 선박을 보관하고 승선, 하선하는 시설과 서비스시설을 갖춘 곳이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제부마리나는 도내 가장 큰 규모의 마리나이다. 해상 및 육상에 총 300여석의 선박을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착공한 마리나 기능시설은 공공서비스, 시설관리 등을 위한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과 이용객을 위한 클럽하우스, 회의장, 선박 작업용 시설, 급유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총 연 면적은 약 3200㎡, 최대 층수는 4층이다. 에너지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의 예비인증을 각각 받은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인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설계했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기능시설 건립으로 제부마리나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의 해양레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