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아들 재율이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최민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쌍둥이 딸을 두고 재율이와 단둘이 외출했다. 그는 "오랜만에 데이트하려고 나왔다. 최근 재율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민환은 "쌍둥이들은 어려서 이혼에 대한 정확한 개념 없는 것 같은데, 재율이는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최민환은 "재율이가 항상 쌍둥이에게 양보만 하니까 좋다고 할 줄 알았는데 놀랐다"고 속마음을 알렸고, 이를 지켜보던 MC 최지우는 "이런 오빠 있으면 든든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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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2018년 라붐 멤버였던 율희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 '살림남' 등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 둘을 뒀으나 2023년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