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통(通)에서 열린 전통시장-금융시장 결연 확대보고대회를 마친 후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고 있다. 2024.6.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대회엔 청년인턴 50여명이 총 12개팀을 이뤄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청년특화정책을 비롯한 중기부 정책은 물론, 그 정책을 국민들이 알기쉽게 알릴 방안도 포함한다. 아이디어는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 8월까지 제출토록 한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청년인턴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4월 오리엔테이션, 5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정책 현장은 청년몰, 청년창업사관학교, 카카오 아지트, 판교 창업존 등이다.
중기부에서 청년정책책임관을 맡고 있는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청년의 시각에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기대한다"며 "청년인턴의 일 경험과 정책 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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