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람쥐 서식지 복원한 삼표자원개발...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6.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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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등 공로 인정받아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왼쪽)과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사진제공=삼표자원개발.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왼쪽)과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사진제공=삼표자원개발.


삼표자원개발이 지난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삼표자원개발은 삼표시멘트의 자회사로,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2021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에 참여해 석회석 광산 확장 대상지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2급 하늘다람쥐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있다.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서식지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인공둥지 50개를 설치하고 분기마다 무인 센서 카메라의 데이터 확인, 둥지 보수 작업을 하는 식이다. 삼표자원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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