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6번로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시스템 에어컨'을 생산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609394580610_1.jpg/dims/optimize/)
이르게 다가온 무더위에 공간활용도가 높은 시스템에어컨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거주 중인 집에도 최대 6대까지, 8시간만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거주 중인 집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건수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시스템에어컨은 분양·입주·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에만 설치할 수 있는 어려운 제품으로 여겨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맞춤형 AI 기능과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한 AI 기능, 무풍 냉방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거주 중에도 하루 만에 설치가 가능한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이 빠르게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