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예고 영상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 속 방송인 김구라, 배우 신성우, 김용건, 안재욱, 가수 김원준 등 중년 아빠들은 건강 검진에 나섰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예고 영상
특히 올해 78세 나이에 3살 아들을 둔 김용건은 "약간 출혈이 조금 있었다더라"라고 건강 이상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앞서 김용건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척추관 협착증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김용건은 "원래 척추관 협착증이 있었는데 무리해서 그런지 또 왔다. 그래서 어제 응급으로 재수술을 했다. 통증이 심했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77세였던 2021년 11월 13년 넘게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와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당시 여자친구는 김용건이 전 아내와의 사이에 둔 두 아들 배우 하정우, 영화제작자 김영훈(활동명 차현우)보다 어려 화제를 모았다. 김용건은 2022년 3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를 확인한 후 호적에 입적, 현재 양육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