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셀인셀즈 대표/사진제공=셀인셀즈](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1417310529736_1.jpg/dims/optimize/)
셀인셀즈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재생치료제'(TRTP-101) IND(임상계획) 승인을 받고, 최근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이는 3차원 조직형상기술 플랫폼 기반의 최초 오가노이드 피부 재생치료제다.
조재진 셀인셀즈 대표는 "당사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요약하면 '고품질', '안정성', '유효성'을 갖췄다는 것"이라며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가 곧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에서 진행된다. 대상 약물 'TRTP-101'은 중간엽 줄기세포를 재료로 삼고,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 기술로 제작한 것이다. 이로써 엔지니어링 수준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최근 국가 첨단전략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해당 시장이 2024년 40억7800만달러(한화 약 5조6051억원)로 전년 대비 33.3%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30년에는 약 16조7772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대표는 "피부 재생 치료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하겠다"며 "창상과 화상, 근감소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첨단 재생 치료제로의 개발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