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한강을 누비다...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22일 개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24.06.14 15:59
글자크기
2023년 한크스 현장/사진=송파구수영연맹2023년 한크스 현장/사진=송파구수영연맹


국내 대표 오픈 워터 수영 대회인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이하 한크스)가 내주 열린다.

14일 송파구수영연맹은 오는 22일 '제9회 한크스'를 한강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출발해 북단 반환점을 거쳐 남단까지 총 1.8km를 역영한다. 국내외 만 10세 이상, 2km 완영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크스는 2014년 첫 참가자 200명에서 시작해 2019년부터 이후 외국인 포함 약 3200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 발돋움했다. 올해 대회는 중국팀을 포함해 총 3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송파구수영연맹 관계자는 "대회 운영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50여명 수상 안전요원을 코스 구간마다 배치해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며 "이중삼중으로 구조정 및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수영연맹(https://cafe.daum.net/spgswim)에서 확인하면 된다.

TOP